별일 없이 살아요

올해 드디어 세상이 내려주신 대학교 4학년 인생살이를 맞이하여
바야흐로 도서관 자리 한 구석에 시커먼 곰팡이를 닮은 생물체가 내려 앉았더니
푹푹 의자에 스며드는 듯 하더라.
하는 짓은 공부 or 독서.
굳이 도서관에 스며든 이유는 집에 스며들어있으면 눈치보여서.

이번 1년만 아침7시에 일어나서 스슥 도서관에 가면
평생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출근을 해야될 가능성이 줄지 않을까란 헛된 상상도 해보고요
요즘같은 때 그저 불안해서 도서관에 박혀있는 것 뿐입니다.
하지만 작년에 졸업한 몇몇 친구들을 봐도 도서관=취업보증은 아닌거 같아요.

자기가 노력한만큼 보상을 다 받지는 못해도 1프로라도 받는다면 자기위안이 되지 않을까해서
혼자 정신적인 DDR를 쳐보는거죠. 뭐, 그냥 그래요.
이건 뭐 별 거 없네요.

그래서 그냥 별일없이 살아요.

by addict | 2009/03/08 11:13 | 잡상 | 트랙백 | 덧글(3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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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MAGO at 2009/03/08 14:38
힘내요. 대한민국 90% 20대!
Commented by at 2009/03/08 15:12
정말 도서관과 취업은 상관관계가 없는 것 같아요 ㄷㄷ;
Commented by addict at 2009/03/08 23:18
MAGO>>넵 ㅠㅠ
플>>그렇죠 ㅡㅜㅜㅠㅠ으엉엉
그렇다고 도서관에 앉아서 공부라도 안하면 또 불안해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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